명절이 되면 들 뜬 제 마음에 강아지 한복을 입힙니다. 어릴 때부터 여러가지 색상의 옷을 입혀보면, 뽀(7kg)는 핑크색이 잘 어울리고 뿌(3.5kg)는 스카이블루가 잘 어울립니다. 이츠독 한복도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준비 했습니다. 명절에 부모님 댁에 방문하면 강아지 복주머니에 쌈지 돈을 넣어주시곤 했는데, 민폐인 것 같아서 복주머니 대신 노리개를 달았더니 더 화려하고 예쁩니다. 1. 5월에 강아지 한복 … Read more
신체 오복 중에 치아 건강이 으뜸이라고 합니다. 오십이 되니 살도 아프고 뼈도 아프고, 몸이 반란을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가장 먼저 신호를 보내는 것이 치아였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여름에 얼음 깨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찬 음식 뿐만 아니라 어떤 음식을 씹어도 치아가 찌릿 찌릿했습니다. 급히 치과를 찾아 상담을 하고 치료를 하던 중 센소다인 치약을 추천 … Read more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TV 광고가 있었습니다. 오랜 직장 생활로 매일 화장을 하니, 자연스럽게 피부 고민이 따라옵니다. 세정력이 너무 좋으면 피부 손상을 일으키고, 세정력이 떨어지면 화장을 깨끗하게 못 지우는 단점이 있습니다. 워터오일부터 흔한 클렌징 폼까지 다양하게 사용해 보았으나, 제품의 잦은 리뉴얼과 단종으로 피부에 맞는 클렌징 폼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피부에 … Read more
강아지를 10년 간 키웠더니 자식이 되었습니다. 산책 한 번 가려면 28층에서 1층까지 내려오는 것이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항상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주택에 사는 강아지들이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테라스가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왔습니다. 냄새도 맡고 쉬~도 할 수 있도록 테라스를 꾸며 보았습니다. 그늘막이 없으니 따가운 햇살을 피 할 … Read more
한국 사람 ‘밥심’이잖습니까? ‘생식이 좋다.’ ‘비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을 줄여야 한다.’ 여러 말이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따뜻한 밥을 먹어야 속이 편하고 기운이 납니다. 그렇다고 햇반만 먹기에는 경제적으로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햇반은 끈기가 적은 것 같아서, 먹어도 배가 덜 부른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건 저만 그럴까요~ㅋㅋ 그래서 집에 전기밥솥 하나쯤은 있어야 합니다. 전기밥솥은 … Read more
뿌(3.5kg)는 호기심이 아주 많습니다. 하루 종일 가만있지 못하고 엄마가 갈만한 곳을 눈치껏 짐작하고 먼저 달려갑니다. 이럴 때 가끔 꼬리를 밟히기도 합니다. ㅋ 반면 뽀(7kg)는 소파 끝에 앉아서 저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제가 자리를 잡고 앉거나 누우면 그제서야 따라 옵니다. 뿌은 MBTI ‘E’, 뽀는 MBTI ‘I’입니다. ㅋㅋ 같은 집에서 살아도 각각 성격과 체질에 따라서 강아지 장 건강은 … Read more
요즘은 부모, 형제, 아주 친한 친구 아니면 집으로 방문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모임도 식당에서 하고, 경치 좋고 인테리어 잘 돼 있는 커피숍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집이란 지극히 프라이빗 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거실에서는 편한 복장으로 누워서 TV 보는 것이 편합니다. 소파를 놓기에는 또 누웠을 때 편했으면 좋겠고, 그렇다고 침대를 거실에 두기에는 생활 공간이 너무 구분 … Read more
저는 이과와 문과는 뇌 구조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제각각이라는 의미입니다. 남편은 태생적으로 정리 정돈이 안되는 사람입니다. (남편 단점은 요거 뿐입니다. 좋은 점이 더 많은 사람입니다. ㅋㅋ) 똑같은 물건도 여러 개 삽니다. 여러 개를 여기 저기에 펼쳐 놓고 필요할 때 눈에 띄는 것 위주로 사용합니다. 일정한 규칙에 따라 정리를 … Read more
강아지에게 집은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야 합니다. 맘 편히 먹고, 자고, 배설해야 건강하게 행복합니다. 좋은 것만 다 해주고 싶은 엄마 마음으로 예쁜 강아지 방석을 선물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푹신한 방석을 소개합니다. 1. 럭셔리 강아지 방석 구매 계기 강아지들도 성격에 따라 좋아하고 편안해 하는 장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집 귀염둥이 뽀(7kg)는 더위를 많이 타며 주로 높은 … Read more
언젠가 부터 유독 거실 테이블이 눈엣가시였습니다. 크고 묵직하여 청소할 때 옮기기도 힘들고 15년 세월을 지나는 동안 서랍도 고장 났습니다. 하지만 이사 때마다 마땅한 거실 테이블을 찾지 못해, 아직도 거실 한가운데 버젓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기필코 버려야겠습니다. 1. 거실 테이블 구매 매번 그렇지만 최대 난관은 남편입니다. 멀쩡한데 왜 버려! 어디가 멀쩡한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이때 … Read more
잠결에 한밤중 화장실 가면서 침대 모서리에 정강이를 박은 적은 없으십니까? 아기가 어둠 속에서 배고프다고 보채며 운 적은 없을까요? 때론 노견이 새벽녘에 물 마시러 가면서 어둠 속에서 가구에 부딪힐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잠 자는 다른 가족의 숙면을 방해하지 않고, 어둠을 헤치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귀여운 무드등(수유등)을 소개합니다. 1. 이동 가능한 실리콘 무드등 구매 … Read more
주부들이 가장 흔히 접하는 도구는 주방에서 사용하는 도마, 칼, 가위가 아닐까 합니다. 조리 도구가 좋으면 요리에 흥이 납니다. 가족들을 위한 맛 있는 밥상 차리는 것에 재미가 생깁니다. 무딘 조리 도구에 기운 빠지고 마음 상하신 분들께 예쁘고 힘 좋은 도마, 칼, 가위를 소개합니다. 1. 도마 선택 기준 손질하는 식재료에 따라서 도마 크기가 달라져야 합니다. 평소 … Read more
우리 집 강아지 뿌는 어찌나 깔끔을 떠는지 배변 패드가 조금 더러워지면 배변판에 쉬를 안하고 집안 구석 구석에 가서 쉬를 합니다. 아무래도 제 발에 쉬를 묻히고 싶지 않은 모양입니다. 강아지의 위생과 깨끗한 집 안 환경을 위하여 강아지 배변 패드는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두꺼운 패드, 얇은 패드, 싼 패드, 비싼 패드 등 여러 번의 시행착오 … Read more
집 안에서 가족이 가장 많은 시간 머무는 공간이 거실입니다. 방은 잠 잘 때만 이용하고, 공동생활 공간인 거실에 가족이 모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소파가 좋아야 합니다. 소파가 편하고 튼튼해야 합니다. 하지만, 소파에 앉아 만 계신가요? 저처럼 앉는 것 보다 눕는 것을 더 좋아하시는 분께 적극 추천하는 소파를 소개합니다. 1. 자코모 버블리 스윙 소파 구매 … Read more
뽀가 종양이 발견되고 시한부 판정을 받고 수술하기까지 한 달이 걸렸습니다. 평생 동안 울었던 눈물보다 그 한 달 동안 울었던 눈물이 몇 배는 더 많을 겁니다. 못 자고 못 먹고, 자다가 일어나 울고, 직장에서 일 하다 울고,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닌 한 달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뽀의 부신종양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혹시, … Read more
2년 전, 시골에 계신 부모님 2층 집을 신축하게 되었습니다. 1층 부모님 안방과 2층 게스트룸에 붙박이장을 설치해야 합니다. 라지킹 사이즈(180*200)의 침대를 배치하려니 별도의 화장대 놓을 공간이 없습니다. 고민 끝에 화장대가 옷장 붙박이장에 붙어있으면 공간 활용도가 좋을 것 같은 생각에 이런 제품이 있는지 검색하던 중 에넥스 화장대 붙박이장이 보였는데 고급스럽기까지 합니다. 기존에 아파트 붙박이장을 에넥스를 사용 중이라, 에넥스를 … Read more
강아지 건강을 위하여 식품 첨가물이 가득한 간식을 손절하고, 엄마 정성으로 맛 있는 간식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똑같은 사료만 먹는 것은 너무 지겹습니다. 사람도 간식을 먹는 것처럼, 강아지들도 식생활에서 건강한 일탈이 필요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는 지방이 많으므로 동물병원에서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단백, 저지방의 닭가슴살을 선택했습니다. 고기를 먹었으니 이제 야채도 먹어야겠지요~ 스틱으로 만들어 하나씩 먹기 … Read more
2년 전 가을, 친정 엄마의 이사를 준비하면서 새 집에 어울리는 새 이불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칠십 대 중후반이신 부모님의 이불로 뭐가 좋을 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곧 5월 어버이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부모님께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이불을 선물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봄철 결혼을 앞 둔 예비 신랑, 신부님~ 혹시 예단이불이 필요하진 않으실까요? 1. 부모님 이불 선택 기준 … Read more
수년 간 인터넷 쇼핑몰에서 강아지 간식을 사 먹였습니다. 작년에 뽀가 부신 종양으로 시한부 고비를 넘기면서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모든 원인이 먹는 것일텐데,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간식을 먹인 것을 후회했습니다. 이후 구매하던 모든 간식을 끊고, 고구마 말랭이와 닭가슴살 간식을 만들었습니다. 날씨가 서늘할 때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뽀와 뿌는 고구마를 자르는 내내 한입만 달라고 간절한 눈빛을 … Read more
젊어서는 괜찮았는데, 40대 중반부터 두피 트러블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갈수록 민감해 집니다. 두피가 모공 3~10개 면적에 진물이 나고 이후 딱지가 앉습니다. 머리를 긁거나 빗질을 하면서 우연히 상처 딱지를 건드리는 경우는 찌릿한 통증이 있습니다. 이후 상처가 나으면서 딱지가 떨어지는 과정이 있어야 하는데, 상처 개수는 점차 늘어나지만 딱지가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저처럼 원인은 모르나 두피가 민감하여 아무 샴푸나 사용할 … Read more
